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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라드 총재 "연준, 내년 1분기에 금리 올릴 것"

2014-09-2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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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제임스 불라드(사진)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내년 1분기에 금리가 인상돼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사진=연준홈페이지)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콘퍼런스에 참석한 불라드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발표된 경제 지표들은 연준의 목표와 대체로 부합하고 있다"며 "따라서 연준이 1분기 말에 금리를 올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각된다"고 말했다. 
 
다만 "그러나 연준의 정책은 날짜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경제가 어떻게 바뀌냐에 달려 있다"고 불라드 총재는 강조했다. 
 
또 그는 이번 회의 때 연준이 '상당 기간' 문구를 유지한 것과 관련해서도 "현재 자산 매입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문구를 유지한 것은) 올바른 결정이었다"며 "10월에 자산매입이 완전히 종료되면 그 때는 이 가이던스를 바꿀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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