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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식

SK컴즈, 3분기 매출감소 속 수익성 개선작업 '박차'

2014-11-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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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포털업체 SK컴즈(066270)가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전반적으로 매출 감소세 가운데 수익성 개선작업을 이어나가는 모습이었다.
 
SK컴즈는 3분기 영업손실 43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적자폭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223억원으로 30%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적자폭 감소한 39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전반적인 유선시장의 침체 속에서 사업구조 개선을 통해 반전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김문수 SK컴즈 기획조정실장은 “무선환경에 최적화된 ‘네이트’, ‘네이트판’, ‘tbee’ 등을 잇달아 출시하며 모바일 강화에 역량을 쏟은 결과 지난해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트래픽이 성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업강화와 동시에 효과적인 비즈니스 모델 연계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실장은 “글로벌 1억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성장을 거듭 중인 싸이메라의 경우 조만간 안정화 작업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며 “수익창출를 위해 브라질 등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돌입 및 비즈니스 모델 적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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