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10일 "올해 지구조성이 완료되는 율촌 자유무역지구에 좋은 기업을 적극 유치해 가장 모범적인 산업단지로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전남 여수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지사에서 여수·율촌단지 입주업체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호남지역 산단내 대·중소 협력업체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대표들은 국책은행을 통한 유동성 지원과 중소기업에 대한 원스톱 지원서비스 등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이 장관과 박봉규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정해균 여수시 부시장, 심장섭 재원산업 대표 등 율촌산단내 12개 중소기업의 CEO들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이어 여수산단내 재원산업과 율촌산단내 라인호 등 2개기업을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 이윤호(오른쪽 가운데) 지식경제부 장관이 1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지사 회의실에서 여수·율촌 산업단지내 입주기업 대표들과 만나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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