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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대우조선해양, 이웃과 함께하는 '특별한' 송년회

2014-12-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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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지난 22일 고재호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소가 소재한 거제시 관내 21개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 및 성금 전달식을 진행하며 특별한 송년회를 보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송년회는 단순히 1회성에 그치는 송년모임을 대신해 소외된 이웃에 관심이 필요한 연말연시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사회기부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고자 마련됐다.
 
고재호 사장과 DSME사회봉사단 이철상 단장(인사지원실장 부사장)은 파랑포에 소재한 장애인 복지시설 ‘안나의 집’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이들의 저녁 식사를 돕고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고재호 사장은 “비록 작은 도움의 손길이지만 한 해를 봉사활동으로 마무리하게 돼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지역공동체까지 아우르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9000명 이상의 봉사단원들로 구성된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매년 1억원 이상의 성금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22일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첫번째줄 오른쪽 다섯번째)과 임직원들은 파랑포에 소재한 ‘안나의 집’을 방문해 장애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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