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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톡스 열풍에 과일·채소 판매 '껑충'

2015-01-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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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디톡스(Detox) 관련 상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디톡스란 유독한(Toxic) 것을 제거(De)한다는 뜻으로, 인체 내 독소를 빼내는 개념의 일종의 제독 요법을 말한다.
 
롯데마트는 디톡스 관련 상품의 지난해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레몬, 자몽, 양배추, 우엉 등의 판매량이 최대 5배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시중에 판매되는 디톡스주스나 차 등의 가격이 높아 원물을 구매해 음료로 직접 만들어 먹는 고객 수요가 늘얶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롯데마트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오는 14일까지 디톡스 관련 과일, 채소상품을 시 대비 최대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스라엘 자몽(1개) 1200원, 미국산 레몬(6~8·/봉)을 5900원에 선보인다.
 
제주 브로콜리(2입) 2900원, 포장센터 양배추(1통) 2180원, 제주 햇당근(1개)을 580원에 판매한다.우엉(1봉)도 6500원에 선보인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디톡스 열풍이 과일에 이어 채소로까지 확대되며 그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 건강 먹거리 수요를 고려해 디톡스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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