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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경

(주간펀드시황)국내외 주식형 펀드 일제히 '플러스'

2015-03-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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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국내외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일제히 플러스권을 유지했다.
 
1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국내주식의 주간수익률은 1.14%로 2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소유형 별로 보면, 모든 소유형이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낸 가운데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적극적운용을 통해 시장수익률의 초과달성을 추구하는 액티브주식중소형이 1.66%의 수익률을 기록,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이어 특정 테마(그룹주, M&A, SRI, 지배구조, 녹색성장 등) 위주의 적극적 운용을 통해 시장수익률의 초과 달성을 추구하는 액티브주식테마(1.60%), 코스피200지수 또는 섹터지수 이외의 특정지수에 따라 운용되면서 제한된 범위에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인덱스주식기타(1.48%) 순으로 우수했다.
 
반면, 특정 업종이나 섹터에 국한해 투자하면서 적극적운용을 통해 시장수익률의 초과 달성을 추구하는 액티브주식섹터는 0.30%의 수익률로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ETF 제외) 가운데 '현대현대그룹플러스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는 한 주 동안 3.56%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했다. 이어 '동부파워초이스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A', '미래에셋그린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A',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A)'는 각각 3.40%, 3.22%, 3.04%의 수익률을 기록, 상위권을 차지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주간수익률 TOP10. (자료=에프앤가이드(FnSpectrum))
 
해외주식형 주간수익률은 1.14%로 3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일본 지역이 4.12%의 수익률로 모든 지역 중에서 가장 양호했고, 유럽(2.70%), 북미(1.78%)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신흥유럽 지역은 마이너스(-)0.95%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했으며, 이어 러시아(-0.53%), 인도(-0.12%) 순으로 부진했다.
 
해외주식형펀드 중 '삼성KODEX합성-미국 바이오테크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는 5.87%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했다. 뒤를 이어 '미래에셋TIGER나스닥바이오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KB스타재팬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형)직판', '신한BNPP Tops일본대표기업증권자투자신탁 1(H)[주식](종류A1)'가 각각 4.48%, 4.33%, 4.16%의 수익률을 기록, 상위권을 차지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 주간수익률 TOP10. (자료=에프앤가이드(FnSpectrum))
 
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는 각각 0.05%, 0.40%의 수익률로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국내채권형펀드를 소유형 별로 보면, 투자적격등급채권(BBB-이상)에 투자하면서 국공채와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는 일반채권이 0.07%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모습이었다.
 
반면, 투자적격등급채권(BBB-이상)에 투자하지만 국공채와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고 단기채권과 유동성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은 일반채권(초단기)는 0.02%의 수익률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해외채권형펀드를 소유형별로 보면, 글로벌 고수익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글로벌하이일드채권이 0.62%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했다. 반면, 신흥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신흥국채권은 0.18%의 수익률을 기록,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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