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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대우건설, 주택시장 1위 가치 재부각..목표가 '↑'-NH證

2015-03-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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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NH투자증권은 23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주택부문 매출과 이익이 올해에도 증가할 것이라며, 9500원으로 목표가를 올려 제시했다.
 
강승민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수도권 주택시장이 개선되면서 주택시장 1위 건설사인 대우건설의 주택부문 가치가 재부각되고 있다"며 "목표가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2011년~2014년 연평균 2만가구의 신규주택을 분양해 건설사 중 공급순위 1위를 기록했고, 계약금액은 연평균 4조원이 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주택부문 매출은 2013년 분양한 주택사업지에서 가장 크게 나타날 전망"이라며 "주택부문 총 매출은 4조8000억원, 매출총이익률은 13% 내외로 대형건설사 중 가장 많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해외부문의 실적 개선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평가다.
 
강 연구원은 "올해까지 중동 플랜트와 아시아 건축 매출이 이어지면서 원가율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면서도 "지난해에 비해 손실폭을 줄일 수는 있겠지만 이익 정상화까지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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