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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GS건설, 쿼드러플 역세권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 분양

2015-03-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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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사상 첫 기준금리 1%대 시대를 맞으면서 안정적으로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 상품으로 손꼽히던 오피스텔이 공급과잉에 따른 수익률 하락으로 고전하는 가운데 역세권 상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역세권 상가는 상가가 들어선 단지 고정 수요는 물론 역 주변 유동인구를 고객으로 유입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사통팔달 교통인프라로 탄탄한 배후수요와 풍부한 유동인구를 갖춘 마포 중심지역에 신규 상업시설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GS건설(006360)은 오는 4월초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 57개 점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마포구 공덕동 446-34번지 일대에 총 4개동 규모로 들어서는 공덕파크자이는 지난 2013년 5월 분양을 진행해 모두 분양을 완료했으며, 오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은 50~128㎡ 규모로 모두 1층에 위치하며, 총 73개 점포 중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57개 점포가 일반 공개청약 방식으로 공급된다.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공덕역 일대는 4개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세권으로 유동인구가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 주변으로 고소득층이 밀집된 대형 오피스타운과 재개발을 통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잇달아 입주를 진행 중이다. 현재 주거인구 약 9만5000명과 직장인구 8만5000명의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으며, 아파트 입주가 속속 진행되면서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에서 조성 중인 6.3㎞ 구간의 경의선 숲길공원과 바로 맞닿아 있어, 최근 서부권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홍대, 연남동, 새창고개 등으로 연결돼 향후 상권이 확장도 기대되고 있다.
 
현재 기존 상권이 조성된 마포로 주변의 대로변 오피스나 주상복합 상가는 1층 기준 3.3㎡당 4000만~6000만원에 가격이 형성돼 있으며, 안쪽 지역은 2000만~3000만원 수준으로 공실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덕파크자이는 대로변, 공원변에 위치해 있고, 전 점포가 1층에 위치해 대다수의 점포가 외부로 노출된 장점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분양가는 약 2000만~3000만원 정도로 책정될 예정이어서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는 평가이다.
 
GS건설은 멀티 환승역세권을 갖춘 편리한 교통과 도심속 휴식공간이 될 대규모 공원변에 위치한 공덕파크자이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신사동 가로수길,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를 능가하는 유럽풍의 스트리트형 상권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GS건설 신우성 소장은 "마포의 중심인 공덕동 일대는 현재 지하철 4개 노선이 환승하는 쿼드러플 역세권에 주변 재개발을 통한 대단지 아파트 공급으로 초대형 배후수요를 갖춘 곳"이라며 "점포당 면적이 크지 않고, 전 매장이 모두 1층에 위치해 상권활성화가 빠르고 높은 매출이 기대되고 있어 투자수요층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은 오는 4월초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서교 자이갤러리에서 분양상담실 문을 열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내방객을 대상으로 분양상담은 물론 MD 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지하철 5·6호선·경의선·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 1번 출구 근처(마포구 공덕동 446-34)에 현장 홍보관이 마련돼 있다.
 
◇GS건설은 다음 달 초 쿼드러플 역세권을 자랑하는 마포구 공덕동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 57개 점포를 분양할 예정이다. (사진=GS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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