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롯데그룹이 롯데월드타워 완공을 위해 4조원을 추가 투입한다.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기념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 같이 밝혔다.
신 회장은 "오는 2016년 완공까지 총 4조원 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라며 "완공 이후에는 2만명의 고용을 창출을 통해 국가경제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안전문제로 국민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안전관리에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해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데월드타롯워는 올해 말 555m 높이에 달하는 외관공사를 마무리하고 약 1년 동안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201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기념행사에서 진행된 콘크리트 타설식.(사진제공=롯데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