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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종

파라다이스, 지역민 고용률 평균 60%..성비도 균등

2015-03-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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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혁 파라다이스 대표이사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파라다이스(034230)의 사업장 인근 지역주민 고용률이 평균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직원 중 여성의 비중도 45%를 기록, 균등한 고용 구조를 보였다.
 
25일 파라다이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파라다이스의 직원 현황은 서울 본사 145명, 서울 카지노 워커힐 975명, 제주 그랜드 244명, 충남 스파 도고 25명 등이었다.
 
이중 제주 그랜드는 직원의 약 70%인 171명을 지역주민으로 구성하며 높은 지역민 채용률을 보였다. 스파 도고 역시 50% 이상(13명)을 지역민으로 채웠다. 지역인력을 고용,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호흡을 보였다.
 
서울 사업장인 카지노 워커힐은 건국대와 한국외대, 인하공전·한양여대 등에서 채용설명회를 열고 젊은 인재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총 근로자 1389명 중 여성직원 비율이 45%에 달하는 등 성별에 따른 불균형도 없었다. 
 
이를 바탕으로 파라다이스는 이날 고용노동부로부터 2014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회사 측은 2년 뒤 개장하는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 개발과 사업운영 과정을 통해 총 77만8671명의 추가 고용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중 상당수를 지역민으로 채울 계획이다.
 
이혁병 파라다이스 대표이사(부회장)는 "창조경제 실현은 고용창출에서 시작된다"며 "매년 지역주민 채용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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