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김재홍

현대산업, 면세점사업권 획득가능성…목표가↑-신한투자

2015-06-29 09:13

조회수 : 1,767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신한금융투자는 29일 현대산업(012630)에 대해 2분기 주택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면세점 사업권 획득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8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2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보다 8.8% 증가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55.5% 늘어난 109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영업이익 956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상연 연구원은 “주택시장 호조로 인한 분양가 상승, 금리조달 비용 축소로 원가율이 개선되고 있는 추세”라며 “내년 매출액은 5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4873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호텔신라와 면세점 사업을 목적으로 세운 합작법인 HDC신라면세점은 사업권 획득 시 내년 1월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며 “운영능력·접근성·중소기업 지원 항목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으며, 선정될 경우 내년 550억원, 내후년 150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 김재홍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