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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인터파크,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대행사 선정

2015-11-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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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관리 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사(입장권 판매대행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이번 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대행사 입찰과정에는 독일과 그리스 등 해외 유수의 티켓사업자가 참여해 경쟁한 가운데 인터파크가 선정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국내외 주요 국제행사 입장권 판매대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과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 능력, 다양한 티켓마케팅 노하우를 갖춘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터파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입장권 판매대행사) 선정으로 약 100개국 선수와 임원, IOC패밀리 등 전세계 5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회 입장권의 판매권을 가진다. 또 관련 시스템 구축과 입장권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소치동계올림픽의 입장권 총판매금액은 2000억원,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은 2800억원이었다.
 
김양선 인터파크 ENT부문 대표는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인터파크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평창에서의 경험을 발판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티켓마케팅사업자로서 해외에서 열리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국제스포츠대회와 행사에도 입장권 판매사업을 도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9일 오전 서울 중구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김양선 인터파크 ENT부문 대표(오른쪽)와 여형구 조직위 사무총장이 '입장권 판매·관리 서비스' 부문 후원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터파크)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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