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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표

골든블루, '팬텀 더 화이트' 출시

2030 세대 위한 새로운 카테고리 위스키

2016-04-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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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골든블루는 국내 위스키 업계 최초로 생산된 블렌디드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Phantom the White)’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침체기를 맞은 국내 위스키 시장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자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한 세련되고 모던한 신제품 ‘팬텀 더 화이트’ 출시해 위스키의 저변확산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팬텀 더 화이트’는 위스키와 꼬냑으로 대표되는 '브라운 스피릿(Brown Spirit)과 무색 투명한 보드카, 진, 럼 등 '화이트 스피릿(White Spirit)'의 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카테고리 창출을 목표로 개발됐다.
 
골든블루는 위스키 고유의 감미롭고 달콤한 풍미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독특한 투명 컬러의 술 색상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가진 국내 최초 블렌디드 화이트 위스키 개발을 위해 영국의 마스터 블렌더 ‘노먼 메디슨(Norman H. Mathison)’과 협업을 진행해 블렌딩된 100% 스코틀랜드산 원액을 사용했다. 
 
또한 1~25 마이크로 미터의 미세한 입자를 사용한 복합적인 필터링 과정을 거쳐 브라운 컬러의 위스키가 무색의 화이트 위스키로 변화돼 더욱 깨끗하고 부드러운 새로운 형태의 술이 탄생됐다.
 
브랜드명도 ‘팬텀(Phantom)’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미스터리하며 몽환적인 제품 속성과 차별화된 패키지를 가진 신제품의 DNA를 표현하기 위해 ‘팬텀 더 화이트’로 정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국내 최초 블렌디드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는 제품 혁신과 차별화가 부족한 국내 위스키 및 스피릿 시장에 신선한 자극을 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위스키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 창출로 시장 자체를 부활시키는 매개체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팬텀 더 화이트'는 알코올 도수 36.5도로 700ml와 450ml 두 가지 용량으로 5월 중순에 출시되며, 가격은 700ml는 한 병에 2만8350원(공급가, VAT 제외), 450ml는 한 병에 1만9950원(공급가, VAT 제외)이다.
 
한편 골든블루는 올해 하반기 내 라이트 유저와 여성 음용층을 위한 허니(honey)를 비롯한 플레이버 제품 개발, 출시로 팬텀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제공=골든블루)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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