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G5와 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캡틴 플레이’를 활용한 액세서리 4종을 4월 말부터 순차 출시했다. 사진/LG전자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LG전자(066570)는 'G5와 프렌즈' 대표 캐릭터 '캡틴 플레이'를 활용한 액세서리 4종을 순차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말 부터 순차 출시된 캡틴 플레이 액세서리는 엘로우, 핑크 등 다양한 색상의 컬러 하드 케이스, 투명 하드 케이스, 투명 젤리 케이스 등 G5 전용 케이스 3종과 거치 링 1종이다. 캡틴 플레이의 다양한 포즈가 담겨있으며 제품별 가격은 1만8000~2만원 선이다.
LG전자는 'G5와 프렌즈'의 제품 캐릭터로 익살스러운 고양이 캡틴 플레이를 선정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IT 제품을 친근하게 소개했다. 캡틴 플레이는 LG 모바일이 전하는 즐거운 경험의 세계로 소비자를 인도하는 선장 역할을 한다.
캡틴 플레이는 평소 천진난만한 눈망울로 있다가도 선글라스를 끼는 순간 장난끼 넘치는 고양이로 변한다. 제품 소개 영상에서는 제품 전문가로 변모하는 등 반전 매력도 보여준다. 캡틴 플레이의 라임색은 '젊음', '호기심', '창의력'을 뜻한다.
LG전자는 캡틴 플레이 캐릭터를 스마트폰 액세서리와 제품 소개영상에 활용하는 것 외에도 'LG 프렌즈' 제품 심볼 디자인과 애플리케이션'‘LG 프렌즈 매니저' 아이콘에도 적용하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마마무의 'G5와 프렌즈' OST '기대해도 좋은 날'의 커버 이미지에도 사용됐다.
이철훈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소비자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상상하지 못한 재미와 즐거움으로 LG 모바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