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가전 구매는 5월에”…할인·캐시백 등 혜택 풍성

 

삼성전자 모델들이 5월 한달간 실시하는 '삼성전자 S 골드러시 가족 사랑 선물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뉴스토마토 박현준기자]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한 달 간 TV·냉장고 등 주요 가전을 할인 판매하거나 캐시백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행사 모델 구매자에게 태블릿PC ‘갤럭시 탭 A with S펜’이나 ‘모션싱크’ 청소기를 증정한다. TV·세탁기·에어컨 행사 모델을 구매자에게는 갤럭시탭A나 모션싱크 중 하나를 10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행사 기간 동안 무풍에어컨·냉장고·김치냉장고·세탁기 행사 모델을 구매하고 제조사 상관없이 구형 제품을 반납하면 최대 20만원 상당의 포인트나 캐시백을 제공한다. 

 

‘갤럭시 클럽’ 가입자가 행사 가전 제품을 구매하면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2장과 함께 최대 15만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클럽은 24개월 할부로 갤럭시S7이나 갤럭시S7엣지를 구매하고 월 7700원을 내면 1년 후 잔여 할부금을 내지 않고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LG전자 모델이 ‘가정의 달 파워세일’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TV 구매 고객에게 할인 및 캐시백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65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구매자에게 로봇청소기 ‘로보킹’을 증정하며 77형 울트라 올레드 TV 구매자에게는 200만 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55형 곡면 올레드 TV는 기존보다 30만원 저렴한 289만원에, 65형 울트라 올레드 TV는 기존보다 50만원 인하된 740만 원에 각각 한정물량으로 판매한다. 올레드 TV 특가 이벤트는 LG 베스트숍·백화점·하이마트 등에서 진행된다.

 

또 오는 8일까지는 65형 슈퍼 울트라HD TV를 150만원 인하한 310만원에 판매한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상무는 “프리미엄 TV의 진정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