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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상

삼천당제약, 올해 안과부문 매출 성장 속 실적개선 기대-신한투자

2016-05-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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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삼천당제약(000250)에 대해 올해 안과 부문 매출 성장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은 유지했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2% 증가한 1443억원,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24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자회사 디에이치피코리아의 3호기 증설 효과로 연결기준 안과 부문 매출의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며 “비안과, 안과 부문 매출액 성장률은 각각 전년 대비 5.4%, 11.6%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이어 “EU-GMP(유럽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획득으로 하반기부터 유럽 수출 확대도 기대된다”며 “올해 수출액은 전년 대비 11.3% 증가한 56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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