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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영

(오후場투자전략)실적 좋은 개별주가 '대안'

2009-10-13 11:58

조회수 : 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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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하루에 하나씩은 증자나 악재로 급락하는 대형주가 꼭 나오네요 오늘은 STX와 게임주이군요"
 
객장투자자들은 악재가 될만한 종목들은 일단 팔고 있다.  어제는 SK에너지(096770), 오늘은 STX(011810)그룹주와 게임주가 대상이다.
 
게임주의 경우 중국에서 온라인게임을 규제한다고 하지만 실적주라는 면에서 낙폭은 제한적이다. 실적 기대는 여전한 흐름이다. 
 
종목고르기가 까다로워지고 있다. 수급적으로 보면 아무리 실적이 좋다한들 가격부담이 있고 기관이나 외국인이 매도하는 대형주는 접근하기가 쉽잖다.
 
실적 좋은 개별주가 대안이다.
 
웅진케미칼(008000)이 지수조정에도 꼿꼿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하반기 실적을 기대할 수 있는 성장주로 주목받으며 연일 신고가 행진이다.
 
눈을 바깥 시장으로 돌리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등 기술주 움직임이 긍정적이다. 덕택에 반도체업체 하이닉스(000660)가 오름세를 타고 있다. 
 
다만 대형기술주를 적극적으로 접근하지는 않는다. 
강소IT기업을 코스닥에서 찾고 있다.  디지텍시스템(091690), 탑엔지니어링(065130), 아토(030530) 주가가 꿋꿋하다.
 
증시추세는 살아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이것이 시장을 보는 투자자들의 시각이다. 그렇다면 미인주는 개별기업 하나하나를 보며 좀 더 꼼꼼하게 찾아야 할 것 같다.
 
 
현물전략 : 원상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
 
- 시장분위기는 중장시상승은 유효하다고 하지만 적극적인 매매가 나오지 않는다. 왜 그런것인지
▲ 그동안 지수상승을 이끌었던 금융주가 조정 받고 있다. 반면에 내수주가 강하다. 양호한 순환매성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고 본다.
 
- 코스닥 종목의 상대적인 강세를 순환매로 봐도 될까? 포인트와 전략은?
▲ 삼성전자나 현대차 수급을 봤을때 매수쪽이 중립 이상이다.  단기매물은 어느정도 정리된 것으로 본다. 업종내 주도주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단기시각으로는 환율,배당주들을 봐야겠지만 주도주를 분할매수하는 전략을 좋아보인다. 오늘 코스닥 쪽의 기술주들이 오르는 것도 이익모멘텀이 강한 주도주내의 움직임으로 보는 것이 좋겠다.
 
 
선물전략 : 야전군 전문가(투자클럽 606번)
 
- 선물쪽에서 매도공세가 크다. 어제는 외국인이, 오늘은 개인인데 수급 어떻다고 보시는가
▲ 어제 외국인 매도는 매수포지션을 정리하는 것이였다. 미결제약정이 크게 늘어나지
않았기때문이다. 오늘은 개인이 어제 신규매수를 손절하는 것 같다. 때문에 지수하락도
빠르게 나타나는 것 같다
 
- 포인트는
▲ 강한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 기관과 외국인 매수가 들어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아래로는 212선을 지지하고 있지만 211선이 무너진다면 전저점 부근까지도 열어놓아야 할 것 같다. 변동성장세이다. 선물 211.50포인트 지지를 확인하겠다.
 
 
일본증시 : 김형준 동부증권 연구원
 
▲ 오늘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실적 개선을 기대하며 광업, 종합상사, 자원개발주를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엔달러 환율이 안정되면서 낙폭 과대와  수출주들이 반등하고 있다.  외국인 수급만 크게 변하지 않는다면 좋은 흐름을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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