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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메리츠 코리아 자문형랩’, 장기투자에 매력적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자산운용 자문받아 운용·판매

2016-05-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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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메리츠자산운용의 투자자문을 받아 주식을 운용하는 ‘메리츠 코리아 자문형랩’을 판매한다. 
 
자문형랩은 고객이 메리츠종금증권과 일임 계약을 체결하고 맡긴 자금을 본사 운용부서에서 자문사의 투자자문을 받아 주식을 직접 운용하는 랩 계약이다.
 
이번 ‘메리츠 코리아 자문형랩’은 메리츠자산운용의 운용 철학과 강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메리츠종금증권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5년 만에 선보이는 자문형랩이다. 펀드뿐 아니라 랩어카운트 시장에서도 가치·장기투자를 시현하고자 메리츠자산운용과 자문계약했다.
 
과거의 자문형랩이 10여개 위주의 압축 종목 중심으로 높은 회전율을 통한 단기 성과를 추구했다면, ‘메리츠 코리아 자문형랩’은 최소 3년 이상의 장기투자를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 포트폴리오는 메리츠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성장 잠재력이 높고 저평가된 30~40개 종목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메리츠 코리아 자문형랩’이 주식형펀드와 다른 점은 고객별 계약으로 이루져 고객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고 투명한 운용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메리츠만의 자세한 운용보고서를 통해서 성과평과 및 운용형황 등 사후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고객의 이익을 우선해 수익률로 평가하는 성과보수형 체계를 도입, 가입시 보수 구조에 따라 연보수형과 성과보수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연보수형은 연간 2.8%, 성과보수형은 연 1.5%를 기본보수로 하며 계좌에서 수익이 생기면 고객과 사전에 합의한 성과보수를 징수하게 된다. 매매에 따른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며, 계약기간은 3년이나 별도 수수료 없이 중도해지할 수 있다. 가입 및 문의는 메리츠종금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에서 가능하며 가입 후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도 계좌 조회할 수 있다. 
 
사진/메리츠종금증권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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