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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AJ네트웍스, 자회사 실적 기대치 하회…목표주가↓-한국증권

2016-05-3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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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1일 AJ네트웍스(095570)에 대해 “예상실적을 크게 하회했지만 하반기부터 투자 효과로 회복세를 보일 것”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6만3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한상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크게 하회한 것은 자회사 실적 부진 때문”이라며 “연결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AJ렌터카의 실적 부진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B2B 렌탈 시장과 AJ렌터카의 성장에 대한 우려로 주가는 연초 대비 27.2% 하락해 약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다만, 렌터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빌리카 런칭, 경매장 건립 등의 신규 투자로 단기 비용 부담은 있지만 밸류체인 확대를 통한 중장기 성장성이 유효하다”라고 전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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