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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창원 제2공장, 디젤 엔진 100만대 생산 달성

창원공장 전체 엔진 누적생산 246만대…”독자기술 바탕으로 고성능 엔진 개발할 것”

2016-08-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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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11일 창원 제2공장에서 생산된 디젤 엔진이 누적 생산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쌍용차(003620)는 창원 제2공장에서 송승기 생산본부장 상무, 민병두 창원공장담당 상무, 안승보 창원지부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디젤 엔진 100만대 생산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4년 9월 준공된 제2공장에서 100만번째로 생산된 디젤 엔진은 코란도 스포츠에 탑재되는 2.2L 후륜디젤엔진(D22DTR)이다.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e-XDi220 엔진이 새롭게 탑재된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는 지난 7월 출시돼 독보적인 데크 활용성은 물론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선보이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가솔린 엔진 5기종과 디젤 엔진 6기종을 생산하는 창원공장은 연간 43만대 생산 규모의 친환경 최첨단 엔진공장이다.
 
송승기 쌍용차 생산본부장 상무는 “지난 1994년 창원 제1공장, 2004년 창원 제2공장이 준공된 이래 이곳에서 생산된 가솔린 및 디젤엔진 누적대수가 246만대를 넘어섰다”며 “앞으로도 독자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성능 엔진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 창원 제2공장에서 생산된 디젤 엔진이 누적 생산 100만대를 돌파했다. 사진/쌍용차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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