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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출발 지연 제주행 아시아나…오후5시2분 대체편으로 수송

2016-08-1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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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광주에서 제주로 떠나려던 아시아나항공(020560) 여객기가 기체결함 발생으로 출발이 장시간 지연됐다. 이후 아시아나는 대체편을 투입해 승객들의 수송을 마무리했다.
 
17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경 광주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려던 아시아나 OZ8143편이 기체 결함으로 운항을 멈췄다.
 
탑승객은 156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일부 표를 환불한 인원을 제외한 대부분 승객들은 오후 5시2분 대체편을 통해 제주로 출발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갑작스런 연료 온도조절계통에서 문제가 발생해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운항을 중단했다"며 "5시2분 대체편을 통해 승객들을 수송했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발생한 항공기는 정비에 들어갔으며, 큰 결함이 아니어서 내일 중 정상적으로 운행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자료사진. 사진/아시아나항공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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