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토마토TV가 우리나라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의 현주소를 집중조명한 다큐멘터리 '녹색보증수표 탄소'를 11일 오후 8시에 방영한다.
탄소시장은 지난 1997년 제정된 교토의정서에 의해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있는사업장이나 국가 간에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는 시장.
다큐멘터리는 우선 세계 최대의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인 유럽세계기후거래소(ECX)와 영국, 인도 등 세계 곳곳에서 빠르게 형성되는 탄소배출권 시장의 움직임을 살펴본다.
이어 우리나라의 탄소배출권 시장의 현주소와 녹색 산업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탄소 코디네이터 제도를 활용하는 전라남도 광주시를 비롯해 탄소 포인트제를 실시하는 광주은행, 청정개발체제(CDM)사업을 추진중인
POSCO(005490)와
KT(030200), 수도권매립지 공사 등 국내의 탄소배출권 사업현황을 돌아본다.
21세기 경제를 움직이는 그린 코드, 탄소의 새로운 가치를 다큐멘터리 `녹색보증수표 탄소`에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이 다큐멘터리는 한국전파진흥원 지원으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