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미스터블루(207760)에 대해 K-웹툰의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이라고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서형석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스터블루는 지난 3월 중국 '심천518 애니메이션' 웹툰 공급에 이어 중국 만화 플랫폼 '대각충'과 웹툰 콘텐츠 유료화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며 "이와 함께 일본의 소프트뱅크 그룹 계열사와 일본 내 할리퀸 만화 온라인 배급 공동사업 등을 전개하며 K-웹툰 시장의 선점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형석 연구원은 "지난 13일에는 PC 온라인 게임 '에오스 새로운 전쟁'을 출시하느 등 게임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며 "이 밖에 내부 인큐베이팅 시스템 구축으로 신선한 신규 IP 창출과 신인 작가 육성이 가능할 전망으로 미스터블루의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22억원과 46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수출은 내년에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