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파인디지털(038950)(대표 김용훈 www.fine-drive.com)은 신개념 3차원(3D) 지도 ‘아틀란 3D’가 탑재된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스타일 3D’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김병수
파인디지털(038950) 이사는 “스타일3D는 경로가 건물에 가리지않고, 빠르고 부드럽게 동작하는 3차원 지도로 정확한 위치 측정이 가능한 터보 GPS 등을 적용하는 등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제공하는 쿠폰으로 별도 비용 없이 3D 지도를 필요할 때마다 업데이트할 수 있다. 교통 및 여행 정보 서비스(TPEG)도 별도 비용없이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파인드라이브 스타일3D에 탑재된 지도시스템 '아틀란3D'는 지난 달 200여명의 소비자 체험단이 호평한 바 있다. 스타일3D는 아틀란3D를 통해 기존 3차원 지도와 달리 도로, 산, 강, 호수 등 전국의 모든 지형을 높낮이에 따라 사실감있게 묘사하고 있다.
이외에 목적지까지 경로 정보를 빠르게 볼 수 있는 비행 시뮬레이션 기능도 선보이고 있다.
스타일3D는 운전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베이직, 2차원(2D) 지도에 익숙한 사용자를 배려한 3D 지도 형태를 채택한 클래식, 화려한 3D 버전의 다이나믹 등 3가지 테마를 제공한다.
특히, '터보 GPS(위치정보시스템)'라는 특허 기술을 적용해 고가 도로 아래와 같은 GPS 신호가 미약한 지역에서도 곧바로 길안내가 가능하다.
안전운전정보, 유가정보, GPS정보, 교통정보, 뉴스 및 날씨 등 6대 정보도 DMB로 실시간 제공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순간연비, 기준 연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에코 드라이빙 기능, 도난시 제품 동작을 중지시키는 안심내비 기능도 포함됐다.
스타일3D의 8GB 기본 패키지 가격은 39만9000원이며, 오는 14일까지 파인드라이브 홈페이지와 인터넷쇼핑몰 GSeshop, G마켓 등에서 예약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