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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제이준,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토러스증권

2017-02-0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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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제이준(02562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100원은 유지했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이준코스메틱은 지난해 7월8일 피혁업체인 신우를 통해 코스피에 우회상장돼 제이준이라는 사명으로 개명했다"며 "지난 2015년 신우를 제외한 제이준의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4.4% 증가한 369억8000만원, 영업이익은 395.8% 늘어난 108억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전상용 연구원은 "매출액은 지난해 5월 이후 중국 최대 쇼핑몰인 타오바오에서 8개월 연속 마스크팩 판매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중국향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4.8%포인트 대폭 호전된 29.2%를 기록했는데 마스크팩 제조업체를 인수·합병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59.8%, 433.3%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 12월 중국 상표권 취득으로 그동안 입점하지 못했던 티몰 국내관에 입점하고 해외 수출 국가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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