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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목표가 14.3만→15.6만 상향..'적극매수'

신한투자 "커넥티드 가전시장 주도권 질 것"

2010-01-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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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LG전자(066570)에 대해 비관론이 극에 달할 때가 바로 매수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3000원에서 15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소현철 신한투자 연구원은 11일 "LG전자는 태양광과 LED조명 등 에너지 부문과 3D TV 등 영상부문, 세탁기 등 백색가전과 휴대전화 등 통신 부문을 네트워크로 연결한 커넥티드 가전시장에서 주도권을 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소 연구원은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AMOLED, 플렉서블 디스블레이 등 차세대 시스플레이를 스마트폰에 채용함으로써, 그동안 열세에 머물렀던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금까지 IT와 전기전자 업체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의 전략을 통해서 성공해 왔지만, 향후에는 이 모든 부문을 통합시킬 수 있는 IT업체가 세상을 주도할 것"이라며 LG전자에 대해 '적극적인 매수'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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