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는 핵심 솔루션인 3스크린 미디어 컨버전스 플랫폼 '컨버전스원' 과 다이나믹 컨텐츠 전송(DCD) 플랫폼 '인트로패드(IntroPAD)' 등을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자회사인 인브릭스의 모바일인터넷디바이스(MID) M1에 탑재해 서비스를 시연하며 주목받고 있다.
3스크린은 'TV-온라인-모바일' 통합을 의미하는 것으로 출발해, IP 기반의 통합 네크워크를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을 연계하고 상이한 네트워크와 각기 다른 기종 기기간에 끊김 없이 동일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전략과 서비스의 개념이다.
이 개념은 지난 해부터 전세계적으로 통신시장의 일대 변혁을 예고하며 차세대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2010 CES 전시회에서도 핵심 테마로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주요 글로벌 IT 기업들이 앞다퉈 자사의 미래의 핵심 전략으로 발표하고 있다.
인스프리트 관계자는 "퀄컴을 포함 해 스프린트, 클리어와이어 등 미국의 주요 사업자 들과 기술 및 제품 공급 협의를 하고 있다"며 "인브릭스의 차세대 컨버전스 디바이스도 함께 주목을 받으며 시너지가 극대화 되고 있어 향후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 10년째를 맞은 인스프리트는 '월드 컨버전스 허브로의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 걸고 3스크린 미디어 컨버전스 플랫폼 '컨버전스원'을 필두로 이번 CES 전시회를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