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1분기 영업익 786억원…전년비 13% 증가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키움증권(039490)은 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으로 7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2%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63억원으로 24.49%, 당기순이익은 607억원으로 20.17%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1분기 실적 예상치는 548억원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리테일, IB, PI 등 전 부문의 고른 실적이 나타났다"며 "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저축은행, 키움예스저축은행 등 자회사의 실적개선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