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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해외수주 2분기 본격화..'매수'-현대證

2010-03-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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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GS건설(006360)의 해외수주가 오는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란 액화천연가스(LNG)와 사우스파스(South Pars) 가스개발, 사우디 얀부(Yanbu) 정유 공장 프로젝트 등이 임박하다는 것.
 
19일 이창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GS건설에 대해 목표주가 13만1000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내놨다.
 
이 연구원은 "오는 2020년까지 총12조원이 투입될 베트남 개발사업이 내달 호치민시에 분양될 '리버뷰'아파트 258세대를 시작으로 본격화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재작년말 7969세대였던 GS건설 미분양 물량이 1년 뒤 4061세대로 감소했고 이 기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도 1조원 가량 줄었다"며 "GS건설의 미분양 감소 추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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