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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규

LG전자, 스마트폰 손익 개선 전망-키움

2018-08-2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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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키움증권은 2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5G 시장 개화가 MC 사업부 손익 개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은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과거 3G, 4G 보급 시기처럼 내년 개화할 5G도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3G가 보급되던 시기에는 유럽 시장 공력에 본격적으로 나섰고 4G 보급 초기에는 선두권 특허력을 내세우면서 잠시나마 MC 사업부가 흑자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5G 폰은 초기 프리미엄 사양일 수밖에 없고 LG전자가 지역별로 강점이 있는 미국과 한국에서 선제적 상용화가 이뤄진다"며 "미국 시장에서 초기 대응이 가능한 제조사가 삼성전자와 LG전자뿐이라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5G 보급 초기에는 통신 사업자로부터 많은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사업 환경도 우호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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