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정부가 올해 총 5곳의 신규 시내멘셔점 특허를 발급하기로 결정하자 면세점 관련주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30분 현재
호텔신라(008770)는 전날보다 4500원(4.27%) 떨어진 1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004170)도 1만원(3.10%) 떨어진 31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14일 오후 보세판매장 제도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서울 3개, 인천 1개, 광주 1개 등 총 5개의 대기업 시내면세점 특허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또 특허반납을 결정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갤러리아면세점 특허권은 그대로 소멸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신규 업체 3곳의 신청을 더 받을 예정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