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들의 매도세의 영향으로 약보합 출발했다.
3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60포인트(0.12%) 내린 2119.4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의 매도세가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간밤의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25포인트(0.26%) 상승한 2만6786.68에, S&P500지수는 8.68포인트(0.29%) 오른 2973.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7.93포인트(0.22%) 높아진 8109.09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236억원 순매도해 증시를 압박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39억원, 20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0.70%), 전기전자(-0.62%), 증권(-0.55%), 운수장비(-0.41%), 건설업(-0.40%) 등이 내리고 있고, 의약품(0.59%), 의료정밀(0.54%), 운수창고(0.49%), 화학(0.40%), 서비스업(0.27%) 등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55포인트(0.08%) 오른 696.8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95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이 51억원, 46억원 순매도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전날보다 0.50원(0.04%) 오른 1166.50에 거래 중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