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보합 출발…1980선까지 밀려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지난주 2000선이 붕괴됐던 코스피가 이번주 시작과 함께 1980선까지 밀려났다.

 

5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5.79포인트(0.79%) 내린 1982.3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88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 44억원, 기관이 145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1.23%), 철강금속(-0.87%), 의약품(-0.85%), 건설업(-0.45%), 금융업(-0.40%) 등이 내리고 있고 의료정밀(1.08%), 전기가스업(0.70%), 섬유의복(0.03%) 등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도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이 중 셀트리온(068270)(-3.98%)이 가장 크게 떨어지고 있고, NAVER(035420)(-2.1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97%), POSCO(005490)(-1.84%), LG화학(051910)(-1.66%) 등이 내림세다. 반면 한국전력(015760)(1.11%), 기아차(000270)(0.82%), LG생활건강(051900)(0.08%)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4.11포인트(0.67%) 떨어진 611.59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 32억원, 기관이 43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8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신라젠(215600)(-29.97%), 메디톡스(086900)(-2.63%), 헬릭스미스(084990)(-2.43%),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04%), 케이엠더블유(032500)(-1.89%) 등이 약세다. 반면 솔브레인(036830)(4.29%), SK머티리얼즈(036490)(2.31%), 에스에프에이(056190)(1.26%), 펄어비스(263750)(0.46%), 휴젤(145020)(0.39%) 등은 상승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6.60원(0.55%) 오른 120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항섭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