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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그만하자”…해쉬스완, ‘정국 거제도’ 열애 추정사진 언급에 재차 분노

방탄소년단 팬들 조롱에 입장 밝혀

2019-09-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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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의 거제도 열애설 추정 사진에 언급돼 불쾌감을 드러냈던 래퍼 해쉬스완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혔다.
 
17일 오전 해쉬스완은 SNS를 통해 그만하자. 나 음악 하는 사람인데 이런 걸로 오르내리는 것 싫다. 다 봤다. 해시태그해서 응원해 주는 사람, 잘못한 거 없는 데 본인이 미안해 하는 사람. 이렇게 된 거 그냥 덮어 씌우자. 진짜 사람 사는 방식 다양하더라라고 전했다.
 
해쉬스완은 트위터로 이름 태그 해서라도 미안하다는 표현해준 사람들, SNS 메시지로 힘내라고 응원한다고 신경 쓰지 말라고 해준 사람들 진짜 고맙다. 생각보다 나 좋아해주는 사람 많다고 느낀 계기라고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 안다. 어차피 이거 퍼 나르면서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이유로 비웃음거리 만드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 그러니 그만하자. 어느 날 너네 쓰는 음원 사이트에서 보이면 반가워하기라도 해줘라. 좀 지친다. 솔직히 나 잘못 없다. 난 내가 화가 난다는 게 화가 난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17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방탄소년단 정국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유됐다. CCTV 캡처 사진 속 남성은 여성을 뒤에서 안고 있었고, 누리꾼들은 방탄소년단 정국 혹은 해쉬스완이라고 추정했다. 해쉬스완은 해명 과정에서 방탄소년단 팬들과 설전을 했고 역겹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다.
 
방탄소년단 정국과 해쉬스완. 사진/뉴시스, 해쉬스완 SNS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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