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브렉시트 합의안 타결로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 전환에 반락했다.
18일 오후 1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1.00포인트(0.53%) 하락한 2066.94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매수세였던 외국인이 매도로 전환한 것이 시장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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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별로 외국인이 1027억원 순매도해 증시를 압박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523억원, 477억원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25%), 의약품(-1.14%), 은행(-0.77%), 기계(-0.63%), 전기전자(-0.61%) 등이 하락세다. 반면 건설업(1.44%), 비금속광물(1.30%), 운수창고(0.55%), 종이목재(0.15%), 철강금속(0.08%) 등이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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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전장보다 2.34포인트(0.36%) 오른 651.6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119억원, 기관 433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62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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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20원(0.52%) 떨어진 118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