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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영

한미, 방위비협상 4차회의 내달 3~4일 워싱턴D.C.서 개최

2019-11-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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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내년도 우리 측이 부담할 방위비 분담규모를 정하기 위한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4차회의가 내달 3~4일 미 워싱턴D.C.에서 개최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 우리 측에서 정은보 방위비분담협상대사, 미국 측에서 제임스 드하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정치군사국 선임보좌관)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미 양측이 생각하는 금액 차이가 좀처럼 좁혀들지 않는 가운데 정부는 “기존 협정 틀 내에서 합리적인 수준의 공평한 방위비 분담을 한다”는 입장을 토대로 협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반면 미국은 한국이 부담할 내년도 분담금으로 올해(1조389억원)의 5배가 넘는 50억달러를 요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와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국방연구원에서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상 제3차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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