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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한국타이어, 오스트리아에 법인설립…유럽공략 강화

2020-01-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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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스트리아 비엔나 슈베하트(Vienna Schwechat)에 오스트리아와 스위스를 전담하는 법인을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새로운 법인 설립으로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시장에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가 비엔나 슈베하트에 법인을 설립하면서 유럽 공략을 강화했다. 사진/한국타이어
 
이미 독일, 영국, 프랑스, 헝가리, 스페인, 스웨덴,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 등 유럽 전역에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새로운 법인 설립으로 유럽 시장에서 전략적 확장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세계 타이어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매출의 85% 이상을 해외에서 달성하고 있다. 전세계 8개의 생산시설(한국,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헝가리), 5개의 R&D 센터(한국, 중국, 미국, 독일, 일본)를 통해 180여 개국에 타이어를 판매 중이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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