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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한국타이어, 전기버스 전용 ‘스마트시티 AU06’ 출시

2020-01-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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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브랜드 최초 전기버스 전용 타이어인 ‘스마트시티 AU06(Smart City AU06)’을 국내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AU06은 전기차에 최적화된 혁신적 기술과 전기회로를 상징하는 블록 디자인을 통해 효율적인 전기버스의 운행을 가능하게 한다. 전기모터 차량의 경우 엔진 소음이 거의 없기 때문에 타이어 소음 저감성능도 매우 중요하다. 
 
새롭게 적용된 그루브 변형 기술(Groove Transforming Technology)은 사용 초기에 물결모양의 3D 그루브 패턴으로 접지력을 강화한다.
 
한국타이어가 전기버스 전용 타이어 '스마트시티 AU06'을 출시했다. 사진/한국타이어
 
미끄럼 방지 기술(Anti-Slip Knurling) 역시 접지력을 향상시켜주며, 블록 강성을 최적화하는 3D 커프(3D Kerf) 디자인을 통해 내마모 성능까지 높였다.
 
스마트시티 AU06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굿디자인 어워드’의 운송기기 디자인 분야에서 타이어 업체로는 유일하게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Bronze)'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8년 글로벌 Top Tier 기술이 적용된 2세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출시하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라인업을 개발해왔다. 여기에 이번 전기버스 전용 타이어를 추가하는 등 관련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차세대 EV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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