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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동국제강, 이공계 대학생에 장학금 1억7500만원 전달

2020-01-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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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전국 9개의 대학 이공계 장학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13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송원문화재단은 올해 선발한 장학생 15명과 지난해 선발했던 학생 13명 등 총 28명에게 1억7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이 13일 동국제강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이공계 대학 장학생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송원문화재단은 제조업의 뿌리인 이공계 대학생을 육성하고자 2004년부터 17년째 이공계 장학금 사업을 하고 있다. 장학생 전원에게는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졸업 후 동국제강 취업 희망 시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확한 목표와 고민을 가져달라”며 “연초에 목표를 기록하고, 연말에 그 기록을 다시 보면 깨달음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주니어 사원으로 선발되면 (졸업 후)정식으로 채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의 주니어 사원 제도는 100% 채용을 전제로 하는 대학생 대상 인턴 제도다.
 
한편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사회에 보답한다는 동국제강의 경영 철학에 따라 설립된 공익 재단이다. 재단은 매년 이공계 장학사업, 초중고생 장학사업, 독거노인 돕기 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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