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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LG유플러스, 통신사 중 가장 양호한 영업이익 시현-SK증권

2020-02-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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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SK증권은 10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통신사 중 4분기 가장 양호한 영업이익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1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4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3조2938억원, 영업이익 18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77.8% 증가했다"며 "IPTV, 초고속인터넷 등 스마트홈 사업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전반적인 비용집행 효율화를 통해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4분기 실적만 보면 3위 사업자임에도 불구하고 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을 시현했다"고 강조했다.
 
또 최 연구원은 "2020년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무선부문 수익성 개선과 LG헬로비전 인수 이후 유료방송 부문에서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며 "올해 8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유플러스에 대한 목표주가 및 주가추이. 자료/SK증권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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