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트롯 에이드 베스트' 음원이 발매된다.
대한민국을 '트로트 열기'로 물들이고 있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21일 낮 12시에 '트롯 에이드 베스트' 음원을 발매한다. 지난 13일과 20일에 방송된 20명의 본선 3라운드 진출자들이 꾸민 '트롯 에이드' 무대의 감동을 음원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발매되는 '트롯 에이드 베스트' 음원에는 임영웅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패밀리가 떴다' 팀(김호중, 고재근, 이찬원, 정동원)의 '희망가', '백세인생', 정동원의 '청춘', 김호중의 '천상재회', 강태관의 '한오백년'이 수록된다.
또한, '뽕다발' 팀(임영웅, 류지광, 강태관, 황윤성)의 '십분내로', '멋진인생', '사형제' 팀(영탁, 안성훈, 김수찬, 남승민)의 '뿐이고', ‘여자의 일생', 신인선의 '창밖의 여자', 노지훈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다.
특히 ‘패밀리가 떴다’ 팀(김호중, 고재근, 이찬원, 정동원)의 ‘희망가’는 방송 직후 가사 일부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으며, 무대 영상은 지난 14일 게시 이후 약 12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트롯 에이드’ 미션 1R ‘기부금 팀미션’에서 2등이었던 ‘뽕다발’ 팀은 2R ‘에이스 대첩’에서 임영웅을 에이스로 내세워 우승을 차지했으며 ‘트롯 에이드’ 미션 ‘진’까지 차지한 임영웅의 ‘60대 노부부 이야기’도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다.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에 “멜론을 비롯한 다수 음원 플랫폼의 성인가요 차트 톱 100에서 무려 67곡이 ‘내일은 미스트터롯’ 음원이었다. 영탁의 ‘막걸리 한잔’은 유산슬의 순위를 넘어서기도 했다”며 “이번 음원들 역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0일엔 음원으로만 발표했던 '예선전 베스트' 음원 32곡과 '팀미션 베스트' 음원 9곡이 담긴 2CD 앨범과 USB가 발매되었다. 가사집과 함께 '내일은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사진이 수록되어있으며 알라딘, 신나라레코드, 핫트랙스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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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