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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노홍철, 친정 Mnet으로 귀환…‘퀴즈와 음악 사이’ MC 발탁

90년대 음악 속 비하인드 스토리 대방출

2020-03-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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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Mnet 신규 예능 프로그램퀴즈와 음악 사이에 노홍철, 신지, 김나영, 이국주, 설하윤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Mnet ‘퀴즈와 음악 사이(이하퀴음사’)’ 1990~2000년 대 추억의 노래를 듣고, 그 노래와 관련 있는 문제를 맞추는 음악 퀴즈쇼다. 그 때 그 시절 음악 방송 무대, 연예 뉴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 어떤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서도 볼 수 없었던 Mnet만의 진귀한 영상 자료들이 대방출될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출연진으로 노홍철, 신지, 김나영, 이국주, 설하윤이 발탁됐다. 1990~2000년대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한 이들이탑골 가요와 영상을 되돌아보며, 노래 속에 살아있는 추억과 감성을 되살릴 예정.
 
Mnet과의 특별한 인연도 흥미를 끈다. 먼저 노홍철은 2004 Mnet ‘닥터 노의 즐길거리를 통해 VJ로 데뷔해 어디서도 본 적 없던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방송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김나영은 2003 Mnet ‘와이드 연예뉴스리포터로 방송 활동을 시작해 톡톡 튀는 매력, 화려한 입담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설하윤은 2015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불멸의 연습생 S으로 출연해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됐다. ‘코요태의 메인 보컬로 Mnet의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던 신지는 그 때 그 시절 가요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놓을 예정이며, Mnet과 끈끈한 인연을 쌓아온 이국주 역시 90년대 노래에 어울리는 탑골 댄스를 대방출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뉴스토마토에 “Mnet과 오랜 세월을 함께 하며 인연을 맺은 출연진들이퀴음사로 뭉치게 됐다, “그 시절 그 감성을 몸으로 기억하고 있는 이들 5명이 선보일 유쾌한 입담과 케미, 누구도 몰랐던 방송계 비하인드 스토리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뉴트로(New+Retro)를 선보일 음악 퀴즈쇼 Mnet ‘퀴즈와 음악 사이는 오는 31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퀴즈와 음악사이 MC. 사진/각 소속사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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