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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고 정주영 회장 19주기…범현대가 청운동 집결

2020-03-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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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9주기를 맞아 범현대 일가가 청운동 정 명예회장의 옛 자택에 집결한다. 
 
재계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의 19주기를 하루 앞둔 20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 예 자택에서 제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사진/뉴시스
 
정 명예회장의 아들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며느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장손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막내 동생 정상영 KCC 명예회장과 조카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몽규 HDC 회장, 정몽진 KCC 회장 등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범현대 일가는 기일인 21일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에 있는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릴 것으로 알려졌다. 
 
청운동 자택은 정 명예회장이 2000년 3월까지 38년 동안 살았던 곳으로 현대 일가의 상징적인 장소다. 정 명예회장이 별세한 2001년 정몽구 회장이 자택을 상속받았다가 지난해 3월 정몽구 회장의 아들인 정의선 수석부회장에 소유권을 넘겨줬다. 
 
현대가는 2015년 8월 변 여사의 9주기 제사때부터 제사 장소를 청운동 옛 자택에서 한남동에 있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으로 옮겼다가 지난해 8월 변 여사의 12주기 제사부터 다시 청운동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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