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개인 매수세에 동반 상승 유지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상승폭을 줄여 1820 초반까지 내려왔다.

 

9일 오후 1시2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43포인트(0.91%) 오른 1823.57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1.7% 상승 출발했으나 상승폭을 줄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27억원, 2765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4020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받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4.22%), 운수창고(3.20%), 철강·금속(1.45%), 보험(1.34%), 제조업(1.045), 유통업(1.03%)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음식료품(-1.47%)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현대차(005380)가 6.33%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도 3.53% 오르고 있다. 이밖에 삼성전자(005930)(0.93%), SK하이닉스(000660)(0.47%), 셀트리온(068270)(1.45%), LG화학(051910)(1.92%) 등은 오름세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0%), NAVER(035420)(-0.30%)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21포인트(0.86%) 상승한 612.5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4억원, 54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65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00%), 에이치엘비(028300)(1.22%), 펄어비스(263750)(0.92%), 셀트리온제약(068760)(3.76%), 헬릭스미스(084990)(3.64%) 등이 상승세고 씨젠(096530)(-0.73%)과 스튜디오드래곤(253450)(-1.07%)은 하락 중이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20원(-0.34%) 내린 1216.70원에 거래 중이다.

 

사진/뉴스토마토DB

 

우연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