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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삼성 멕시코·LG 폴란드 공장 추가 '셧다운'

코로나19 여파 따른 가동 중단 사태 이어져

2020-04-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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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 해외 주요 공장의 셧다운(일시 가동 중단) 사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 방침에 따라 삼성전자 멕시코 티후아나 TV 공장이 이날부터 17일까지 가동을 멈춘다. 티후아나 TV공장은 삼성전자가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만든 전초기지다.
 
삼성전자 사옥과 LG전자 사옥. 사진/뉴시스
 
LG이노텍의 멕시코 산후안 델리오 자동차 부품 공장도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문을 닫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냉장고와 세탁기를 만드는 LG전자 폴란드 브로츠와프 가전공장도 13일부터 24일까지 문을 닫는다. 
 
앞서 지난 8일에도 북미 수출용 TV를 생산하는 LG전자 멕시코 레이노사 TV 공장과 내수용 TV를 만드는 LG전자 멕시칼리 공장, 삼성전자 미국 뉴베리 가전공장이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은 바 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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