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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2차 재난지원금, 찬성 51.1%vs반대 40.3%

2020-06-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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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국민 10명 중 5명이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3일 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찬반 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은 51.1%, 반대는 40.3%, 잘 모름은 8.6%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찬성 의견은 30대에서 59.5%로 가장 많았고, 60대에서는 반대 응답이 58.4%로 조사됐다.
 
50대에서는 찬성이 51.6%, 반대가 45.4%로 나타났으며, 70세 이상에서는 '잘 모르겠다'고 답한 사람이 16.9%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열린민주당과 민주당 지지층에서 찬성 의견이 60%대로 집계됐으며,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는 63.5%, 무당층에서는 52.8%가 반대 의견을 보였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에서 69.7%가 찬성, 보수에서는 72.4%가 반대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80%)·유선(20%) 자동응답 병행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뉴시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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