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1호법안은 재개발·재건축 완화·촉진법"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좌파정책'을 바로잡는 법안을 잇따라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5일 페이스북에 "모두들 1호 법안 경쟁을 벌이고 있는 동안 제 방에서는 1호 법안으로 재개발, 재건축을 완화하고 촉진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 다음 대구 통합 신공항 특별법을 준비하고 있다"며 "주 52시간제, 최저임금제를 완화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그러면서 "법안은 발의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발의된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거대 여당의 좌파정책을 바로잡는 법안에 이어서 통과여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최대한 노력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앞서 미래통합당 배현진 의원이 발의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완화 법안에 대해서도 "종부세를 폐지하고 재산세로 통합하는 세제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찬성 의견을 나타냈다.

 

사진/홍준표 의원 페이스북

 

이우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