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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수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약보합 마감

2020-07-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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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2230선 턱밑에서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에 개인의 매수세가 붙으면서 혼조세를 지속했다.
 
2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17포인트(-0.01%) 내린 2228.6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6억원, 242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3628억원을 사들이며 수를 받쳤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3.85%), 의약품(3.60%), 은행(1.06%), 종이·목재(0.91%) 등이 올랐다. 반면 운수창고(-2.87%), 운송장비(-2.25%), 전기·전자(-0.8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5.33% 급등했다. 카카오(035720)(0.63%)와 삼성SDI(006400)(0.26%)도 올랐으며, 삼성전자(005930)(-1.08%), SK하이닉스(000660)(-1.07%), 현대차(005380)(-2.47%)는 하락했다. NAVER(035420)셀트리온(068270)은 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4.41포인트(0.56%) 오른 794.99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장 마감 한시간을 남겨두고 매수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27억원, 70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859억원을 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196170)(3.04%), 케이엠더블유(032500)(2.38%), 에코프로비엠(247540)(1.4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29%)가 올랐고, 씨젠(096530)(-1.16%), 에이치엘비(028300)(-1.75%), SK머티리얼즈(036490)(-1.17%), CJ ENM(035760)(-0.91%)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50원(-0.21%) 내린 119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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