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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 3년 만에 단독 공연 ‘작은 사람 : Weak People’

2021-02-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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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뮤지션 요조가 단독 공연 ‘작은 사람 : Weak People’로 관객들과 만난다.
 
4일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 오후 6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2018년 진행했던 ‘오늘도 무사’ 이후 약 3년 만의 단독 공연이다. 최근 발표한 신곡‘모과나무’발매를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모과나무'는 우리가 숱하게 지나쳤던 일상 속 작은 순간을 포착, 요조만의 시선으로 그려냈다. 기타 소리와 요조의 산뜻하지만 단단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포크 발라드다.
 
음원 발표에 맞춰 지난달 30일 요조는 산문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도 발간했다. 음악과 일상, 채식, 책방 운영 등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요조는 2004년 프로젝트 밴드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객원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밴드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객원 보컬을 거쳐 솔로로 활동해오고 있다. 예명은 일본 소설가 다자이 오사무(1909~1948)의 대표작 '인간실격'의 주인공 이름에서 따왔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뉴스토마토에 "관객과 교감할 수 있도록 소규모 어쿠스틱 공연으로 개최된다"며 "좌석 간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문진 표 작성 및 QR코드 체크인, 상시 방역 등 정부와 질병관리청에서 권고하는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 및 예방 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연에서는 또 하나의 미발표 신곡 소개도 있을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부터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요조 공연 포스터.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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