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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종목Plus)제대혈株, 수요확산 기대 '랠리'..차바이오앤 4.48%↑

2010-08-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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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차바이오앤 등 제대혈 관련주가 동반 랠리다. 향후 제대혈 수요 확산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연예인 스타 커플인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조만간 태어날 2세를 위해 제대혈 보관을 의뢰했다.
 
이들 부부외에 축구와 연예스타 커플인 정조국·김성은 부부 역시 2세를 위해 평상 보관형 '셀트리 노블레스' 제대혈 보관을 결정했다.
 
이들 외에도 이영표, 이을용, 이봉주, 정성룡 선수 뿐 아니라 김승우·김남주 부부, 이재룡·유호정 부부, 박성웅·신은정 부부, 가수 윤도현, 개그맨 남희석, 지석진, 강성범 등 다수의 스타들이 메디포스트에 제대혈을 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대혈 보관이란 신생아 탯줄 속 혈액인 제대혈을 분리·검사 후 냉동 보관해 향후 자녀가 백혈병, 뇌성마비 등 난치성 질환에 걸렸을 때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셀트리 노블레스'는 현재 전국적으로 100명 정도 밖에 가입하지 않은 상품이다.
 
 
 이같은 소식에 오전 9시 21분 현재 제대혈 테마는 2.31% 상승하고 있다.
 
종목 별로 보면 차바이오앤(085660)이 500원(+4.48%) 상승한 1만1650원, 메디포스트(078160)가 750원(+2.3%) 상승한 3만3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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